부동산 상식 "금융 위기와 부동산 시장"

 

1. 들어가기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부동산 시장이 더 침체하였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에서 원리금 상환이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일반적으로 금리를 올리면 부동산 가격이 내려가고 금리를 내리면 부동산 가격이 올라간다.

부동산시장과 금융시장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금융시장이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2.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란 비우량 주택담보대출을 말한다.

즉 신용도가 일정 기준 이하인 저소득층을 상대로 한 미국의 주택담보 대출이다.

2000년대 들어 유동성 과잉과 저금리로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다.

모기지론 업체들 간의 과다경쟁이 일어났다.

 

그래서 미국의 주택담보대출시장에서 서브프라임 등급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져 갔다.

2002년 말 3.4에서 2006년 말에는 13.7%로 급상 성했다.

그러나 집값이 하락하고 17차례나 금리가  1.0에서 5.25%로 대폭 올랐다.

저소득층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채무자들이 원리금을 제 때 갚지 못하면서 금융시장이 말그대로 터져버렸다.

2007년 4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회사인 뉴 센트리 파이낸셜 파산신청을 했다.

 

이것을 시작으로 이른바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가 일어났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 증가 배경

 

3. 금융시장

 

금융시장에서는 기업, 가계, 정부 등 경제주체들이 금융상품을 거래하여 자금을 조달한다.

또한 여유자금을 운용할 수 있게 자금 수요자와 자금 공급자가 만나 금융거래를 하는 곳이다.

금융시장에서는 금리가 자금의 수급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

 

자금의 초과 수요가 있으면 이자율은 상승하고. 이자율이 상승하면 초과 수요를 소멸시킨다.

자금의 초과 공급이 있으면 이자율은 하락하고 이자율 하락은 초과 공급을 소멸시킨다.

이를 통해 금융시장의 금리가 시장의 균형을 지키는 것이다.

우리나라 기준금리 추이와 전망

 

 

4. 부동산 시장

 

부동산 시장이란 부동산 권리의 교환이 이루어지는 시장을 말한다.

 

즉 매도자와 매수자가 자발적으로 부동산권리의 교환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부동산시장은 값이 비싸서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참여할 수 없는 사람이 있다.

이와 같이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일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은 자율에만 맡기면 분배 왜곡이 일어난다.

 

그래서 시장실패가 따르면 정부가 개입한다.

정부의 사회적 목표는 형평성, 효율성 등인데 그 예로는 '1가구 1주택 '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

 

 

 

5. 아파트 시세 하락

 

전세가와 매매가가 동반 하락하는 추세이다.

 

1) 서면아이파크
부산 부산진구 동성로 50
1862세대 총 25동 21년 8월에 준공되었다.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실거래시세는 다음과 같다.

서면 아이파크 실거래 시세

 

2) 대연동 롯데캐슬레전드

 

부산 남구 수영로 135
3149세대 총 30동  2018년 2월에 준공되었다.
전용면적 83제곱미터 실거래가격이 다음과 같다.

대연 롯데캐슬레전드 실거래시세

 

6. 마무리

 

지금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은 거래가 낮아지고,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어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높아서 집값이 떨어졌지만 원리금상환의 부담 때문이 집사기가 어렵다.

하루빨리 금융시장의 금리가 안정화 되고 시장의 균형이 이루어져서 부동산 시장의 경기도 회복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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