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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야기

tv드라마 "사랑의 이해" 보석 같은 대사들

by 꽃그림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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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시간
수, 목 오후 10:30 (2022-12-21~)
출연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 문태유, 정재성, 이화룡, 박형수, 이시훈, 양조아, 조인, 오동민, 오소현, 서정연, 박미현, 박윤희, 윤유선, 박성근
채널
JTBC

JTBC 수목드라마(오후 10:30)
네 사람이 각자 다른  삶에서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전하는 멜로드라마입니다.


등장인물소개

1 하상수 역(유연석)
KCU은행 영포점 종합상담팀 3년 차 계장인 은행원 상수이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마음과 생각이
변하지 않는다.
어떤 조건에도 자신의 인생관을 유지해야 하는 상수이다.
반듯하지만 차갑거나 건조하지 않다.
그냥 하는 말이 유머러스하고 따뜻하다.
아부하는 법도 변명하는 법도 없다.
그저 자신의 몫의 일을 넘치게 잘 해낸다.
그러나 사랑에 빠진 하상수는 달랐다.
주춤대고, 어눌해지고, 후회하고,
머리를 쥐어뜯고, 감정에 허우적댔다.
그렇게 만든 건 종 잡을 수 없는 수영의 마음 때문인 거다.
상수는 혼란에 휩싸여 마음을 접기도 했다.
그럼에도 수영을 향한 마음이 멈춰지지 않았다.
마침내 도망치는 것을 그만두려 한다.
과연 수영과의 사랑이 이루어 질까.

2 안수영 역(문가영)
직업 KCU은행 영포점 예금창구 4년
차주임으로 근무하고 있다.
수영은 은행에서 항상 친절하고
미소 띤 얼굴로 고객을 맞이한다.
기분이 좋을 때도, 강해 보이고 싶을 때도, 울고 싶을 때도, 더러울 때도, 은행에서는 벗고 싶지 않은 가면을 쓰고 산다.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상처는 약점과 다르지 않다는 걸 진작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단단하기만 했던 수영의 마
음에  변화가 일어났다.
하상수 때문에, 그 남자는
가볍게 치근거렸던 남자들과 달랐다.
정중했고 따뜻했다.
자신의 앞에선 긴장된 모습으로 서툰 행동을 하는 것도 좋았다.
수영은 선배로서 직장일이 서툰  하상수에게 호감을 갖고 친절하게
일처리 방법을 가르쳐 준다.
그런데 자신에게 선뜻 다가오지 않고 머뭇거리는 하상수에게 실망한다.

3 박미경 역(금새록)
KCU은행 영포점 PB팀 대리 직함을 맡고 있다.
사랑은 뜨겁게 불타오르지 않아도
곁에 만 있어줘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어떤 순간에도 자신을 따듯하게 해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믿고 있다.
밝고, 쾌활하고, 똑똑하고 강단 있고,
남의 눈치 보는 일 없이 본인의 감정에 솔직한 사람이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대하며,
아까워하지 않고 다 퍼준다.
어릴 때부터 보고 자란 부자들의 습성을 체득했기 때문에  VIP들을 상대로 어려움 없이 실적을 올린다.
미경은 부족한 게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갖고 싶은 거는 다 가질 수 있다.
상수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상수는 다른 남자들과 다르다. 그래서 더 갖고 싶어 진다.
미경은 처음으로 진짜 자신과 대면한다.
과연 미경의 사랑은 가질  수 있을까.

4 정종현 역(정가람)
직업 은행경비원, 경찰공무원 수험
생이다.
고시생의 길을 선택하며 생계를 위해 K
CU은행의 은행경비원으로 취직했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죽어라 공부했다.
어떻게든 지금의 삶에서 벗어나고  싶
었다.
KCU은행에 출근했던 첫날, 수영을
만났다. 영포점의 여신이었다.
한 번은 투자에 손해 봤다고 바닥에 드러누운 진상고객이 있었다.
그런 진상고객을  수영은 경이로울 만큼 능숙하게 잘 처리했다.
수영은 단 한 번의 흐트러짐이 없었다.
늘 자신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미소를 짓고 있었다. 저 여자, 너무 멋있다. 수영과 함께라면 자신도 좀 더 큰 꿈을 꿀 수 있을 거 같았다.
과연 종현은 그 꿈이  이루어 질까.

보석 같은 대사들

수영: 하계장 님이 바라는 내일의 행복은 뭐예요
상수: 글쎄요 변수가 없는 삶 그게 행복이고 어제보다 나쁘지 않으면 그 정도는 괜찮다고...
수영 씨는 요
수영: 행복이란 단어 때문에 불행해지는 거 같아요
그냥 다들 그렇게 살지 않나 하루치의 불행을 견디면서
이제 생각해 보려고요
내일의 행복
내 감정만 생각하고
내 행복만 생각하려고요

상수: 나 아직 100% 아니야
그래도 괜찮아
미경: 1% 만 줘 나머지 내가 채을게
잘해 나갈 자신 있어

종현: 난 어떻게 되는 거예요
수영: 집 구한다며 시험공부하면서
종현 씨한테 어울리는
좋은 사람도 만나고
그렇게 다시.. 다시 잘 살면 돼
종현: 잘 살라고.. 잘 살라고...


미경: 정청경이랑 사귀면서
상수선배를 흔들어 놓고...
난 진짜 너를 모르겠다
내가 얼마나 너를 좋아했는데
수영: 날 좋아해 달라고 이해해 달라고

부탁한 적 없어요
내 마음 불편하라고 계속 좋아한 데죠
그렇니까 날 미워하세요 이제

미경: 하나만 묻자
너한테 하상수는 대체 뭐였어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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