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 엑스포 운명의 밤... 바로 오늘! 엑스포 결과 대체 언제 발표하나?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나가자~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부산의 거리 곳곳서 거의 몇년 째 들리는 바로 그 노래, 부산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거의 세뇌 될 정도로 자주 들은 홍보 송입니다. 

 

홍보대사 이정재 님의 대사도 다 외울 지경이지요.

 

부산 사람이라면 지겹게 봤을 바로 이 포스터

 

 

자 이제 그 노래가 들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니 드디어 오늘이 바로 그 개최지가 결정될 최후의 밤이라는 말씀입니다.

 

파리 현지 시각 오후 1시 반, 우리 시각으로 밤 9시 반 후보국들의 최종 경쟁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됩니다.

 

부산 엑스포 유치 여부를 가를 BIE 총회는 28일 개막해 부산을 시작으로,

 

로마와 리야드의 최종 PT가 20분씩 이어진 뒤 182개 BIE 회원국 대표들의 투표가 시작됩니다

 

투표 결과는 한국 시각으로 29일 0시 30분쯤 나올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은 국가가 없으면, 1·2위 국가를 놓고 결선 투표를 진행하고요.

 

부산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무색하게도 현재 가장 강력한 후보지는 사우디의 리야드입니다.

 

현지 언론들은 “사우디를 공개 지지한 나라가 120여 국에 달한다”면서도

 

“최근 부산이 사우디를 빠르게 따라붙어 결과를 예단하긴 힘들다”라고 신중하게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 홍보대사인 이정재 외 에도 여러 스타들이 홍보대사로 참여

 

 

 

파리 현지에서는 마지막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부산은 시민단체와 현지 교민, 유학생들이 나서 열띤 대시민 홍보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트르담 성당, 몽마르뜨 언덕 등 주요 관광지를 돌며 한복을 입고 '부산 이즈 레디, 부산 이즈 넘버원'을 외치고 있다네요.

 

 

부산 시민들의 염원이 담겨있는 월드 엑스포2030

정부와 부산시는 마지막까지 회원국 대표들을 만나 물밑 교섭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우디 리야드도 이른바 '오일머니'를 앞세워 현금 공세로 표 단속에 나섰습니다.

 

자 모든 것이 결정될 29일 00시 30분! 

 

설렘반 기대반으로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나가자 2030 부산 월드 엑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