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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네이버 부동산 활용으로 우리 집 아파트 시세 알아보자 직방, 다방, 네이버 부동산 비교

by 꽃그림 202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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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도 모바일 시대

 

 

모바일 앱 시대가 열리면서 직접 부동산 공인중개사무소를 방문하기 전에도 부동산 시세를 알아보기 너무나 쉬워졌습니다.

 

물론 부동산 임장은 직접 가서 보고 느껴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지만 사전에 정보를 알고 가느냐 모르고 가느냐에 따라

 

임장의 질이 달라지고 시간을 아낄 수 있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네이버 부동산을 활용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모바일 시대 부동산 플랫폼 3대장

 

 

네이버 부동산의 장점?

 

 

모바일 앱 시대로 들어서면서 부동산 관련 앱들이 참 많아졌죠.

 

직방, 다방, 호갱노노 등등 손가락 하나로 부동산정보를 둘러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부동산 관련 플랫폼들 중에서도 네이버 부동산 압도적인 장점중 하나는 바로 방대한 정보량입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한국에서 가장 큰 포털업체는 네이버이기 때문에 다른 플랫폼들과는 이용자 수에서 정말 큰 차이가 납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 정보가 모이죠.

 

네이버 부동산은 태생부터가 미래에셋그룹부동산 114의 협력으로 시작되었고

 

특히 부동산114가 대한민국 공인중개사 대부분을 네트워크로 가지고 있는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실제로 한번 비교해 볼까요?

 

부산의 한 신축 아파트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그 아파트로 이사를 가고 싶다면 매물이 얼마에 올라왔는지가 가장 궁금하겠지요?

 

2023년 12월 기준이므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소 차이와 변화는 있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다방에 올라온 매물 개수 단 2개

 

인터페이스는 깔끔하고 보기 좋습니다. 하지만 매물 개수가 너무 적네요.

 

직방의 검색화면

 

직방은 여러 가지 그래프와 수치 등 찾아보고자 하는 아파트 단지의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매물이 없는 건지 시세와 실거래사례만 올라와있고 매물을 찾을 수가 없네요.

 

네이버 부동산의 검색 화면

 

네이버부동산의 화면을 보시면 원하는 거래유형과 원하는 면적에 따라 필터링할 수도 있어서 편리합니다

 

 

여러 아파트 정보를 함께 띄워 줘서 한눈에 비교하기도 편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매물량이 매우 많습니다.

 

매물 목록 옆에 스크롤 보이시나요?  거래 유형중 매매 만으로 필터링한 결과입니다.

 

제가 대충 세어봤는데도 12개가 훨씬 넘는 매물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주의할 점!

허위 매물 과태료는 500만원이다.

 

 

매물이 워낙 많다 보니 미끼매물, 허위매물이 올라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네이버가 수시로 이용자들의 신고나 피드백을 받아 관리하고 삭제하거나 고치고 있지만,

 

너무 많아서 100프로 다 잡지는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문제는 네이버 부동산뿐 아니라 직방, 다방도 같이 겪고 있는 문제지요.

 

다만 매물량이 절대적으로 많은 네이버 부동산이 허위 매물 문제에 더 많이 노출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부동산 폭등 기인 2020년에는 올려놓은 매물을 보고, 찾아가면 이미 거래되었다고 하면서 다른 매물을 보여주거나

 

혹은 집주인이 다시 거둬들이는 일이 속출한 적도 있었지요.

 

지방보다 서울권에서 이런 현상이 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네이버 부동산은 어디까지나 본 임장을 하기 전 정보를 습득하고 직접 매물을 확인한 이후

 

해당 매물 근처에 있는 부동산들을 순회하며  정확한 시세를 안 후 거래를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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