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율희 5년 만에 이혼 발표, 이혼 이유와 세 아이 양육권은 누구에게?

최민환 율희 부부가 결혼한 지 5년 만에 이혼하는 이유

율희 최민환 부부

 

밴드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과 아이돌그룹 "라붐"의 멤버 율희 커플이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기 밴드의 멤버인 남편과 아이돌 그룹출신 아내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최민환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오랜만에 전하는 안부가 가볍지만은 않다. 

 

신중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돼 여러분께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 

 

저희 부부는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저희의 결정에 대해 응원해주고 지켜봐 준 여러분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율희도 이날 본인 인스타그램에

 

“많은 시간 노력하고 대화 한 끝에 저희 부부가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서  “부부의 길은 여기서 끝나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 끝이 아니기에

 

두 사람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보살피고 소통하고 있으며, 

 

현재 아이들은 많은 시간 고민한 끝에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고 판단해 아이 아빠가 양육하고 있다.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이혼 이후를 걱정하는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아이들 교육관과 부부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 것에 대한 의견차이를 보였던 최민환 율희

 

 

교육관 차이를 보였던 두사람

 

 

 

남녀가 연애를 하다가도 헤어지는데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부부가 되어 세아이와 함께 가족을 이루고 살다가 헤어지는 것에는 참으로 많은 이유와 고뇌들이 있을 것입니다. 

 

둘만의 사정까지는 전부 알 수 없지만 최민환 율희 부부의 지난 예능 출연 방송을 보면 대략적인 이유를 추측할 수 있어 보입니다.

 

둘이 함께 출연했던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남편 최민환이 아이들의 교육비로 인한 

 

갈등을 토로했었는데요, 율희가 아이들 교육에 쓸데없는 고집을 부린다. 좋은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아침 등원에만 1시간 40분 걸리는 먼 곳에 있는 유치원을 고집하고 영어학원, 발레학원 등 여러 

 

학원들을 보내며 교육비로만 한 달에 800만 원을 지출한다며 율희의 교육관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마음을 표현했었습니다. 

 

이에 율희도 자식을 잘 키우고 싶고 아이들이 원하는 건 다 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최민환이 이해하지 못한다며 둘의 갈등 해결이 쉽지 않음을 드러낸 적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최민환은 아이들 교육도 중요하지만 자신들의 개인시간도 중요하다며 

 

그런 시간을 갖기를 원했지만 율희는 개인시간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어린 시기에 케어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금은 그런 개인시간을 희생하더라도 아이들을 위해야 한다는 의견차이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고 두 사람 간의 일이므로 섣부른 추측은 자제하겠습니다. 

 

최민환 율희 이혼 이후 두 사람은...

아이를 안고 시구를 할 정도로 애정이 남달랐던 최민환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세 아이들의 양육은 아빠인 최민환이 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다만 부부로서의 생활은

 

끝났지만 아이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이 강한 모습을 보여준 두 사람이기에 이혼 후에도 아이들을 위한

 

시간을 많이 가지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