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지진 발생
어제 새벽에 꿀잠 자다가 재난문자 오는 삐이이이이익 소리에 잠을 깨버렸습니다.
무슨 일인고 하니 경주에서 규모가 꽤 큰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몇년간 경북 경남 쪽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더 이상 한국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99차례 발생했고, 규모 3.0 이상 지진은 14차례 일어났습니다.
이번 규모 4.0 지진은 올해 우리나라 지진 가운데 2번째로 강했고, 육상에서 발생한 지진으로는 가장 강했습니다.
기상청은 30일 오전 4시55분24초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진이 일어난 위치는 북위 35.79도, 동경 129.42도.
이번 지진으로 경북에 최대 진도 5의 흔들림이 일어났다고 하네요
진도 5라고 하면 느낌이 바로 안 오실 분들이 많을 텐데요 쉽게 설명하자면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창문이나 유리벽 등이 깨질 수도 있고
단단히 고정되지 않은 물체 들은 넘어 질 수도 있는 강도입니다.
주변으로는 울산에는 진도 4, 경남·대구·부산에는 진도 3의 흔들림이 전달됐다고 합니다.
이번 지진으로는 특이할만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고 합니다.
자다가 깬 분들의 수면상태에 피해는 있겠네요 저 포함ㅎㅎ
지진의 무서움 미리미리 대비하자
한국도 정말 이제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지진이 흔히 일어나지 않는 우리나라이기에 한국 사람들은 지진이 얼마나 무서운지 지진 시 행동요령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막상 큰 지진이 오면 매우 당황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미리미리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있어야 되겠습니다.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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